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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rd 이야기/구성원 interview

박명완 매니저님 편

위어드섹터 2022. 8. 9. 18:23

안녕하세요. 위어드섹터 하영 매니저입니다. (´▽`)

 

요즘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한 것 같아요. 

어제 서울과 경기권에 비가 엄청 많이 왔었는데 여러분들 모두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새로운 멤버는 위어드섹터의 수달 박명완 개발자님 입니다. 

 

(※ 주의 ※ 실제론 이렇게 귀엽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Q1 안녕하세요 박명완 매니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 D  

A1

안녕하세요. 위어드섹터의 프론트엔드 개발자 박명완입니다. 




Q2 위어드섹터를 합류하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2

로켓펀치라는 채용 플랫폼에서 위어드섹터라는 회사를 처음 접했습니다. 

 

면접을 봤을 때 회사의 구성원 분들을 하나의 부품으로 생각하시지 않고,  개인을 존중해주는 회사라는 느낌을 주셔서 합류하였습니다. 




Q3 위어드 섹터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A3 

너무 긴장했던 터라 어떤 느낌인지 정확하겐 모르겠어요.

 

그래도 기억나는 부분은 면접 때가 인상이 깊었는데, 대표님과 이사님께서 긴장하고 있는 저를 배려해주시면서, 제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시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카페에서 맥주 마시며 면접을 봤던 부분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아마 평생에 한번 있을까 한 경험이겠죠?




Q4 회사에서 일하시면서 가장 즐거운 부분과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A4 

[즐거운 부분]

 

가장 즐거웠던 부분은 개발했을 때 에러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생기고, 디버깅하면서 그 원인을 찾아내어 원하는 대로 구현했을 때가 정말 즐겁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D3.js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처음엔 막막했지만 계속 시도해보고, 공부해가면서 마침내 디자인대로 구현했을 때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어려웠던 부분]

 

처음에 이사님께서 오목을 구현해보라는 과제를 내어주셨을때가 기억납니다.

오목의 승리조건을 구현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3 x 3 룰은 안된다는 규칙을 구현했을 때 참 어려웠습니다. 마침내 제 나름대로 구현을 해보고 제출했는데, 이사님께서 코드가 비효율적이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다른 방법으로 구현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비효율적인 것은 정말 인정하지만 그래도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ㅎㅎ  그래도 힌트 받고 계속 고민해보면서 시도해보면서 결국 해결했습니다. 




Q5 위어드섹터 합류 하신지 한 달 정도 되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나 강렬했던 기억이 있으실까요?

A5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업무시간에 젠가를 했을 때입니다. 

 

다른 회사에선 불가능한 일이겠죠ㅎㅎㅎ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긴장을 많이 해서 계속 개발만 붙잡고 있었는데, 회사 선배님들께서 그런 저희를 위해 젠가를 하자고 제안해주셨어요. 젠가 하면서 많이 친해지고 긴장도 조금 풀려서 좋았습니다. 근대 게임에서 져서 베라 사야 하는 건… ㅎㅎㅎ 담주에 한번 드시죠~




Q6 최근에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적은 언제 인가요?

A6 

고객사 프로젝트를 할 때 입니다. 

 

취준생 때에 제가 공부했던 프론트엔드 지식들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구현해보고 싶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위한 프로젝트가 아닌, 실제 사용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렇기 위해선 소비자들의 니즈 파악, 기획, 디자인, 개발, 배포, 사후 관리 등을 다 고려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쉽지 않더군요… 

 

입사 후, 기획, 디자인이 완료된 프로덕트에 공부했던 지식들을 적용하며, 동료 개발자 분과 협업을 경험해본 것이 성취감이 컸습니다.




Q7 근무하시면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을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A7 

사실 저는 스타트업에 들어가고 싶었기에 스타트업만 지원했습니다. 

왜냐하면 개발뿐만 아니라, 디자인, 기획, 영업 등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보며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제 개발을 해보니, 제 몫을 잘하기도 벅찼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참 행운인 게 이곳은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기획, 디자인, 개발, 영업 등등 파트가 나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제가 맡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정말 만족스럽고 이런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 각자 역할을 열심히 해주시는 위어드섹터 분들에게 감사해요.

 

 

 

​​​​Q8 위어드섹터에서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8  

 

회사의 CEO, CTO, 운영팀, 기획팀, 디자인팀, 개발팀 분들의 크고 작은 배려와 친화력 덕분에 제가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처럼, 저도 회사의 밝고 에너지 있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구성원이 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회사에 업무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제가 맡은 직무를 잘하면서 협업에도 능한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프론트엔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은 물론이고 백엔드와 협업하기 위한 좋은 코드 작성, 디자인 팀과 기획팀과 소통이 잘 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Q9 명완 매니저님의 좌우명은 무엇인가요??

A9 

 

말보다는 행동으로, 그리고 그 행동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예전에는 말을 쉽게 했었습니다.  그만큼 저는 가벼운 사람이 되기도 했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으며, 책임을 지지 못한 일도 있어 돌아보면 나이만 성인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말과 행동을 하고 싶어서 좌우명을 이렇게 정했고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10 명완 매니저님에게 위어드섹터란…??

A10 

해외여행 가는 느낌입니다.

 

여행은 출발하기 전까진 설렘으로 가득 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행지에 도착해서 혼자만의 여정이 시작될 때는 모든 게 낯설게 느껴지면서 다양한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회사의 분위기, 각기 다른 동료분들의 성격, 업무 성격, 회사의 방향, 다양한 회의 등등 모든 게 새로워요. 그런 환경 속에서 느껴지는 성취감, 긴장감, 설렘, 슬픔, 기쁨 등이 마치 해외여행 가는 느낌과 같아요. 



 

Q11 요즘 갖고 계시는 관심사나 취미가 있으신가요??

A11 

 

요새 복싱을 다니고 있어요.

 

다닌지는 예전의 경험을 포함하면 이제 2달 차 밖에 안됐어요. 그래서 그런지 할 때 땀이 눈을 덮을 정도로 힘들더라구요. 근대 또 재밌어요. 스파링 하면 상대방에게 많은 허점을 내어주지만, 그래도 제가 틈틈이 잽, 스트래이트를 날려주는 게 재밌어요. 

유튜브도 복싱 관련 유튜브를 보면서 원투 잽, 바디샷, 스탭 연습하고 있어요. 복싱은 알면 알수록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게 매력인 것 같아요. 그리고 체급별로 나뉘어져 있고, 쓰러진 상대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어찌 보면 신사적이고 공정한 게임 같아서 좋아요. 



저번 주부터, 영어회화 모임을 나가고 있어요. 

 

사실 대학 졸업 후 1년 반 동안 스피킹 스터디를 운영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운영진보단 참가자로 해보고 싶어서ㅎㅎ 영어를 배우려는 목적보단, 다양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즐겁게 놀고 싶어요. 다음에 한번 엠티 간다는데 가서 어떻게 하면 틀딱이란 말을 안 들을까? 고민하고 있슴다. 




Q12 별명이 ‘밥명완’이시던데 밥을 그렇게 좋아하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12

 

취준생 때 라멘집에서 아르바이트한 적이 있었는데, 식대로 면을 하도 먹다 보니 밥이 그리워졌어요. 

 

근데 저도 이만큼 좋아하게 될 줄 몰라서 좀 당황스럽네요ㅋㅋ




Q13 마지막으로, 우리 위어드섹터 동료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릴게요ㅎㅎ

A13 

 

출근하는 날이 괴롭지 않고 반가운 분들을 만날 수 있는 날들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여러분들이 즐거운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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