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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Hacking/Google Ads

Google Ads 검색 캠페인 개선하는 방법 (1)

위어드섹터 2022. 11. 14. 10:42

안녕하세요. 위어드섹터의 이상한 연구소 래빗입니다.
위어드섹터에서는 기존에 ‘래빗’ 사이트를 운영하며 구글 애즈의 검색 캠페인을 광고로 집행하고 있었는데요 더 효율적인 광고 집행을 위해 설정해야 할 사항들이 있어 한 단계씩 진행한 과정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존에 진행되던 래빗 캠페인의 최적화 점수는 73.7%입니다. (구글 애즈에서는 타 경쟁 광고들과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현재 내 광고의 최적화 정도를 점수로 제공합니다.) 이제 이 점수를 최대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 왜 ‘최적화 점수’라고 해 놓고 단위는 퍼센트(%)일까요? 그 이유는 점수로만 표시하면 앞으로 최적화 작업을 얼마나 더 진행해야 하는지 알 수 없고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1. 타깃 *CPA 입찰(가장 추천하는 사항)

최대한 많은 ‘목표 액션’이 발생하도록 하는 <스마트 자동 입찰 전략>입니다. 

 

작동 방식

지금은 타깃 CPA가 따로 설정되지 않은 상태인데, 타깃 CPA를 설정하면 전반적인 평균 CPA를 설정한 타깃 CPA에 맞춰서 조절하여 수요가 많을 때는 전환이 더 잘 되도록, 수요가 적을 때는 지출을 줄여 효율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Google이 통제할 수 없는 요인으로 인해 CPA가 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예시) 타깃 CPA로 1만 원을 선택하면 평균 1만 원의 CPA 안에서 최대한 많은 전환이 발생하도록 입찰가가 자동으로 설정됩니다. 여기서 자동 설정(=자동 입찰)이 되는 상황을 예로 들자면 

  1. 위치 의도 : 여행사가 ‘파리’를 포함한 여행상품을 판매하는데, 한 유저가 ‘파리’를 적극적으로 검색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사용자 위치가 파리와 그다지 가깝지 않더라도 입찰가가 조정됩니다. 
  2. 주중 및 시간대 : 만약 한 레스토랑이 월요일보다 목요일에 주말 예약을 많이 받을 가능성이 높다면 목요일에 하는 검색에 대해 입찰가가 조정됩니다.

이런 식으로 광고 특성에 따라, 사용자 언어, 사이트 행동 등 굉장히 여러 가지 신호로 인해 CPA가 자동 입찰됩니다. 

 

 *CPA :  Cost Per Action으로, 광고주가 원하는 액션이 발생했을 때 광고비를 지출하는 방식

 

지금은 구글이 래빗의 CPA의 예산을 늘리라고 하네요

 

타겟 CPA를 권장 금액으로 조정할 경우 일일 예산은 아래와 같이 증액됩니다.

 

적용했더니 8%가 올랐습니다.

 

2. 고객 일치 타겟팅 목록 업로드

그다음으로 추천할 사항이라고 합니다. 기존 고객에게 ‘강렬한’ 개인 맞춤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고 하는데ㅎㅎ 얼마나 강렬할지 추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고객 일치 타겟팅은 구글 사이트 내 검색활동을 바탕으로 우리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잠재고객에게 광고가 도달하도록 최적화합니다. 

 

추천 보기를 클릭하면 아래 4개 항목 중에 고르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선 래빗은 기존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따로 수집하거나 하지 않은 상태라 지금 바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이후 출시한 ‘데이터 너겟’의 경우 개인정보 동의를 받고 수집한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데이터 너겟’ 키워드 광고 진행 시 적용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3. 광고에 사이트 링크 추가 

그다음 추천 사항입니다. 현재 사이트 링크가 없어서 이 추천이 떴다는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사이트 링크가 있는 광고는 더 눈에 잘 띈다고 하네요! 

 

저는 두 개의 사이트 링크를 추가했고, 이후에도 수정은 에셋 페이지의 ‘사이트 링크’ 란에서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습니다. 상태도 사용 설정, 일시중지, 삭제로 변경 가능합니다.

 

4. 콜 아웃 추가

기존 검색 광고에 설명 텍스트가 이미 있지만, 맨 하단에 ‘무료 배송’, ‘24시간 고객 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키워드를 추가하면 최적화 점수가 2.3% 높아질 거라고 하네요! 

래빗의 회사 소개서를 참고하여 콜 아웃 텍스트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88.9%로 상승했네요!

 

5. 구조화된 스니펫 추가

이번엔 스니펫이 누락되었으니 추가하라고 합니다. 스니펫은 데이터 너겟 사이트의 SEO를 기획할 때도 접했던 단어인데, 한 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니펫을 추가하면 이런 식으로 설명문 맨 밑에 *‘헤더’와 ‘값’으로 표시된다고 나와있는데요

*헤더와 값 : 예시) 헤더-목적지 / 값-서울, 하와이

 

헤더는 PC에서는 최대 2개, 모바일, 태블릿에는 1개만 표시됩니다. 실제 스니펫이 들어간 광고의 예시 이미지인데요

맨 아랫줄에 딱 제공하는 서비스만 단어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스니펫을 추가하면 좋은 점

  • 광고의 관련성과 클릭률이 높아집니다.
  • 따라서 투자수익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 구조화된 스니펫을 표시할 날짜, 요일, 시간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헤더의 목록을 값과 일치하게 설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헤더의 목록입니다.

 

저는 래빗에 맞게 헤더는 ‘서비스’로 선택하고 값은 아래 이미지와 같이 입력했습니다.

 

적용했더니 91.2%까지 상승했네요!

 

‘고객 일치 타겟팅 목록’ 업로드와 ‘이미지 추가’ 항목은 지금 당장 할 수 없으니, 우선 할 수 있는 항목들은 모두 추천해주는 대로 추가하여 총 21%의 최적화 점수를 상승시킬 수 있었습니다. 

 

다음 글은 이어서 구글의 검색 캠페인 집행 시 구체적으로 광고의 경쟁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과 꿀팁 등을 추가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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