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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어드섹터 공식 블로그
사용자의 마음을 이끌 수 있는 랜딩페이지 만드는 방법 본문
랜딩페이지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landing 이라는 언어로 ‘착륙’을 의미합니다. 사용자가 처음에 도착하는 페이지를 말합니다. 이로써 제품에 대한 첫인상을 전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랜딩페이지에서는 공통적으로 ‘전환’ 이라는 목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랜딩페이지의 역할이 하나의 영업요소이며, 중요한 파트입니다. 그렇다면 저희는 이 ‘전환’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여 디자인해야 할까요?
랜딩페이지를 리디자인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디자인 시도를 해보았는데요. 이 과정을 통해 얻었던 인사이트를 정리하여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랜딩페이지를 설계하기 전에 ..
목표(mission)을 확인하고,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 할 것인지 로드맵을 설계해보세요. 로드맵을 제작한다는 의미가 장황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랜딩페이지를 만들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 접근(설명)해야 사용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제품처럼 보일까? 라는 관점으로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계획을 세워보는 것입니다. 이 로드맵을 중심으로 진행하지만, 경험해보니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기획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로드맵을 설계하기 전에 가장 근본적인 질문들을 drilldown 해보면서 근본적인 답을 작성해야 합니다.
▶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누구인가?
▶ 어떤 특징이 있는가?그 사용자들은 어떤 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가?
▶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가?우리 서비스는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줄 수 있는 가?
▶ 잘 만들어진 디자인은 어떤 기준일까? 어떤 사이트가 전환이 많이 일어날까?
이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내렸다면, 웹페이지에 접근하는 사용자의 타겟을 중심으로 Journey Map을 그려봅니다. 제작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다보면 자연스럽게 Maker = User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점을 유의해서 디자이너가 최대한 개입을 하지 않고, VOC 기반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내용을 먼저 탄탄히 해야 디자인에서 다시 기획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없겠습니다. 이 사항은 저도 부족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컨셉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컨셉은 다양한 사람들과 시간을 두고 이미지 맵핑 시간을 가지면 가장 좋지만, 그럴 수 없는 환경이라면 간단한 키워드만 받아 스스로 연결고리를 만들어 구체화 시키는 방향이 좋습니다.
- 다양한 직무 분들에게 간단한 질문을 합니다.
ex. 000을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 답변을 가장 중심의 첫번째 연결고리로 만듭니다.
- 시간 타이머를 5분으로 설정합니다.
- 두번째부터는 디자이너가 연상 시키며 이미지들에 대한 키워드를 확장해 나갑니다.
- 시간이 종료되면, 빠르게 연상되었던 키워드들을 그룹화 합니다.
- 그룹화에 대한 key concept 을 그려봅니다.
- 관련 이미지를 찾아봅니다.
디자인에 대한 피드백을 어디까지 수용해야 할까요?
피드백을 받을때는 시간과 관계하여 중요도 level 을 정해야 합니다. 어디까지 기간 내에 반영할 수 있는 지 기준을 잡고 스스로 검증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high 기준
- 내용 전달에 오류가 있는가?
- 개발친화적이지 않은 col 과 text, offest 인가?
medium 기준
- 내용 전달이 이미지 때문에 이해도가 떨어지는가?
- 전체 section 스토리텔링이 부자연스러운가?
low 기준
- 디자인 사항에 큰 영향이 없는 사소한 변경사항인가?
- 디자인 스타일을 모두 바꿔야 하는가?
-> 기간 내에 할 수 없기에 다음 버전에 적용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저희는 모두 데드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데드라인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피드백 내용과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피드백을 당연히 수용하는 것은 앞으로의 디자인 디벨롭에 도움은 되지만, 앞단에서 늦어지면 개발자의 데드라인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개발 이후에 디자인 의도와 개발자가 구현한 디자인과 차이가 있는 부분들을 조율하는 시간에 더 많은 리소스를 써야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시간들을 생각해보았을때 어느 레벨까지 해결 할 것인지 염두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저희는 왜 랜딩페이지 리디자인해야 할까요?
1. 랜딩페이지를 통해 제품이 얼마나 매력적인 제품인지 설명/ 소개 할 수 있습니다.
2. 버튼마다 전환이 얼마나 이루어지는 지에 따라 사용자들의 숨겨진 니즈를 확인/검증해볼 수 있습니다.
3. 기존 사용자 뿐만 아니라 새로 유입된 사용자의 전환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4. 랜딩 페이지에 데이터를 심어놓은 후, 전환 수에 따라 서비스의 중요도를 개선/ 발전해나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데드라인을 규정하고, 그 과정까지 효과적으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피드백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닌 시간을 전제로 동료를 설득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 작성에는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 디벨롭에 대해서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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